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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여군 아름다운 구룡 벚꽃길! 함께 걸어요

지역의 숨은 명소, 구룡 벚꽃길로 놀러 오세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부여군 구룡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영훈)는 지난 8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룡 벚꽃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걷기 행사는 구룡면 풍물단을 선두로 용당4리 부두교에서 출발해 벚꽃길 약 2km를 걸으며 구룡천의 강줄기와 드넓은 구룡평야를 병풍 삼아 가족과 친지, 연인, 친구와 함께 힐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주민자치회에서는 참여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을 위해 점심 나눔을 실시해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2022년 12월 구룡면 각급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구룡 벚꽃길 명소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지희천)가 출범했다.

 

위원회 소속 20여명의 회원들은 환경정화 캠페인을 비롯 병해충 방제, 제초작업, 거름주기 등 아름다운 벚꽃길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구룡 벚꽃길을 지역의 숨은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기환 구룡면장은 "구룡 벚꽃길을 테마로 지역주민들이 화합과 건강을 다질 수 있는 휴식처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민관이 합심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으로 잘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당4리 마을은 지난해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노후주택 정비, 기초생활 인프라, 주민공동시설, 경관시설 정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마을 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충북도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적응대책·탄소중립 이행점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22. 11.)에 따라 구성·활동한 제1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23. 1. ~ `24. 12.)되어 새로이 제2기 위원회가 출범(`25. 1. ~ `26. 12.)하게 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으로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었으며, 협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지역 안배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도 꾀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멘트 등 광물 분야의 비중이 높은 충북의 온실가스 특성을 반영하고 탄소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녹색기술 분야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 위원의 비중을 1기 25%(6명)에서 2기 33%(8명)로 확대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는 등 대표성도 강화했다. 조병철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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