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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산시, 2025년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 관계자 교육

올해 30평에서 40평 규모 경로당 총 7개소 착공 목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 관계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 대상지는 총 7개소로, 이날 교육에는 신축사업 추진위원장과 설계사 대표, 읍면동 경로당 담당자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 수행 절차, 보조사업자 이행 사항, 설계 시 주의 사항 등을 교육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설계 시 주요 내용으로 ▲단층 설계 ▲남녀 분리 설계 ▲마을 특성을 살린 디자인 구현 등 설계 우수 사례를 안내했다.

 

또한, 실내 개방감 확보를 위한 접이식 문 설치, 범용 디자인을 반영한 사례가 소개됐다.

 

시는 올해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에 총사업비 32억여 원을 편성, 30평에서 40평 규모의 경로당 7개소 신축을 목표로 올해 중 착공할 방침이다.

 

올해 신축이 진행될 7개소의 경로당은 대산읍 대로1리, 인지면 성2리, 부석면 강당1리, 팔봉면 금학1리, 성연면 명천2리, 운산면 거성2리, 석남동 양대1통이다.

 

시에 따르면,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 기능을 병행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이 건립돼 어르신의 여가와 주민 화합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정윤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마을주민과 설계자, 시공자가 합심하여 마을 숙원사업인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에 힘써 달라”라며 “어르신들께서 더욱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노인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적응대책·탄소중립 이행점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22. 11.)에 따라 구성·활동한 제1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23. 1. ~ `24. 12.)되어 새로이 제2기 위원회가 출범(`25. 1. ~ `26. 12.)하게 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으로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었으며, 협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지역 안배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도 꾀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멘트 등 광물 분야의 비중이 높은 충북의 온실가스 특성을 반영하고 탄소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녹색기술 분야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 위원의 비중을 1기 25%(6명)에서 2기 33%(8명)로 확대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는 등 대표성도 강화했다. 조병철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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