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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더 풍성해진 세종시 고운동 실개천 꽃복숭아길 즐겨요

실개천에 도화꽃나무 77주 추가 식재…12일 꽃길걷기행사 개최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를 따라 세종시 상징꽃인 도화꽃나무를 즐길 수 있는 꽃복숭아길이 올해 더욱 풍성해졌다.

 

고운동은 지난해 실개천 약 3㎞에 식재했던 도화꽃나무 225주에 더해 올해 77주를 추가로 심었다고 6일 밝혔다.

 

실개천 산책로는 고운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민도 즐겨 찾는 장소로, 도화꽃이 활짝 피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행복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2일에는 꽃복숭아 만개 시기에 맞춰 ‘우리같이 실개천 꽃복숭아길 마실가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리는 행사로, 걷기 외에도 이야기가 있는 버블쇼, 소원 달기, 꽃복숭아 칠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많은 주민이 찾고 있는 실개천을 꾸준히 관리해 주민들이 걷고 싶은 길로 만들 것”이라며 “오는 12일 열리는 행사에서 고운동 꽃복숭아길의 아름다움과 봄날의 기운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 먹는 바다숲 충남 태안에!" 탄소중립 대장정 '시동'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태안군의 청정 해역에 탄소를 흡수하는 울창한 ‘바다숲’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개목항 어민복지센터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충청남도, 한국수산자원공단, LX판토스, 초록우산재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생태계 보호 프로젝트 ‘리 블루 카본(RE:BLUE carbon)’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 카본 : 해양생태계 및 해조류가 흡수하는 탄소 이번 협약은 청정한 해양환경을 보전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 알리고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서해안 바다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기관·기업이 해양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목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인근 의항해수욕장으로 이동, 의항리 어촌계원들의 협조를 받아 총 1만 주의 잘피를 시범 이식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태안군을 비롯한 5개 기관·기업은 올해부터 4년간 총 2억 원을 투입해 태안 의항리 해역에 잘피를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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