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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한산이씨대종회, 업무협약 채결

한산이씨대종회 소장 유물 기탁 통해 유교문화 진흥 협력 본격화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한산이씨대종회는 4월 1일, 한국 유교문화의 진흥과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교 및 전통문화의 보존과 확산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서울시 종로구 목은관 빌딩 대종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대종회가 보관해온 유물 73점도 한유진에 기탁했다.

 

기탁 유물에는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 목은 이색 선생의 문집 『목은집』과『종계첩』을 비롯해 귀중한 고문서와 고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자료는 당시 종중의 운영 방식과 전통 계승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교 및 전통문화 진흥 행사 개최 ▲국학자료 수집 및 학술 활용 ▲전통문화 기반 인성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문화 교류 및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기탁된 유물은 한유진의 전문적인 관리 아래 보존될 예정이며, 디지털 아카이브 작업을 거쳐 연구자 및 일반 대중에게 단계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이성구 대종회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에도 문중에 산재한 선대의 유산을 한유진에 기탁함으로써 안전한 관리를 도모하고, 연구와 전시 등 활용을 통해 선대를 선양하는 데 한유진이 협조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이번 협약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에 맞게 계승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유물 보존과 유교문화 진흥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군,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 실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럼피스킨 백신접종 계획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군내 모든 소에 대해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소(牛)만 감염되는 가축 질병으로 고열과 식욕결핍, 피부 결절이 나타나고 결국 성장 지연과 가죽 손상 등의 피해를 일으킨다. 2023년 10월 국내 소 사육 농장에서 처음 발병해 그해 107건, 2024년에는 24건이 발생하는 등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다. 이번 접종은 럼피스킨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의 모든 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단 4개월령 미만 송아지, 임신 7개월차 이상 암소, 아픈 소에 대해서는 접종을 유예하고 해당 사유가 해소되면 바로 접종해야 한다. 군내 접종 대상 가축은 소 712호 3만 9,943마리로 10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가 읍면에서 백신을 공급받아 14일까지 자가접종하고 100마리 미만 소규모, 중규모 희망 농가는 공수의가 농장에 방문해 30일까지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60조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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