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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창작소 운영 개시

상품개발실, 포장디자인실, 사진촬영실로 구성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과 가공업체를 위해 오는 7일부터 농산물 가공창작소를 운영한다.

 

농산물 가공창작소는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상품개발실, 개발된 시제품의 라벨을 만들어볼 수 있는 포장디자인실, 농산물이나 가공상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촬영실로 구성되어있다.

 

상품개발실은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을 개발하는 실험실로 운영된다. 사용대상은 최근 3년이내 창업보육교육을 수료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관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오븐, 반죽기, 캔시머, 건조기 등 19종의 소형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규모다.

 

사진촬영실은 농산물 및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의 홍보용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배경지, 조화, 접시 등의 소품과 조명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대관신청서와 상품개발실의 장비보유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관신청의 경우 방문접수 및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장디자인실은 별도의 대관은 없으며, 시제품에 부착할 수 있는 간단한 라벨디자인을 가져오면 프린트만 하여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가공창작소가 농산물 가공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용자들이 직접 실험하고 촬영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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