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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K-뷰티 그린허브’서천에 새 둥지

친환경 해조류 기반 기술력으로 글로벌 ODM 시장 공략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연 유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지난 31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ODM 전용 신설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태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김기웅 서천군수,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2013년 설립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탈모 방지 샴푸와 기능성 화장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의 해조류 및 미세조류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장항국가산단 내 ODM 공장은 약 49억 원이 투입되며, 연구개발(R·D)부터 제조까지 연계한 통합 생산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향후 지역 인재 3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과의 연계 발전도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친환경 화장품 제조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서천에 둥지를 튼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태규 대표는 “서천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R·D 기반 생산 체계를 통해,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이번 공장 신설을 계기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서천군의 해양바이오 뷰티 산업 육성 전략과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대선 기간 좌고우면 말고 도정에 집중”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좌고우면하지 말고 도정의 안정적 운영과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유세장 등에서의 안전 문제에 만전을 기하고, 크고 작은 사건에도 철저히 대응하라”며 “철저한 선거 중립으로 오해를 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칫 도정이 흔들릴 수 있는 시기지만 나부터 중심을 잡고 안정적으로 도정을 이끌겠다”며,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현장을 중심으로 살피면서 도정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우리가 추진하는 도시농부와 일하는 밥퍼, 영상자서전, 의료비후불제 등의 정책은 국가의 성장 동력에 선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중부내륙을 강화하고 청주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를 확보하는 일 등도 국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이번 대통령 선거기간은 충북이 대한민국 개혁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며 “공직자 모두가 일치단결해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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