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9일 ‘무엇이든, 자원봉사!’ 봉강천 환경정비 활동을 ‘호서대학교 미래인재 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 앞서 3월 7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강석규 교육관(5층) 대강의실에서 호미봉사단의 소속 학과 안전행정공학과·중대재해예방학과(학과장 조규선 교수)의 석·박사 재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봉사활동 체계 구축에 필요한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본 활동은 관내 하천의 수질개선과 지속가능한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하여 배방읍 봉강천에 EM흙공 350개를 투척하고, 봉강천변 1.4Km 구간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실천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은 “호미봉사단(호서대학교 안전행정/중대재해예방 대학원 재학생)과 함께 무엇이든,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배방 생태하천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 조규선 학과장(안전행정공학과·중대재해예방학과)은 “이번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수질개선에 공헌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센터와 서로 협력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엇이든, 자원봉사'는 아산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스스로 해결하려는 지역특화형 봉사활동으로 일상의 작은 문제들을 찾아 친구끼리, 가족끼리, 동료끼리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