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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시, 무료 공영주차장 장기주차 차량에 요금 부과

48시간 이상 주차 시 2급지 기준 요금 적용… 공정한 주차 환경 조성 나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무료 공영주차장을 장기적으로 점유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시는 일부 차량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공영주차장을 48시간 이상 장기 점유하며 다른 시민들의 이용을 제한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행태를 근절하고 공영주차장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마치고 무료 공영주차장에 48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요금은 2급지 기준으로, 10분당 200원이며, 1일 최대 8,000원이 부과된다.

 

시는 향후 장기 주차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주차장의 명칭과 위치, 요금 부과 시점, 요금 납부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고시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장기 주차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 주차장의 명칭과 위치, 주차 요금과 요금 발생 시점, 요금 납부 방법 등을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차량이 무료 공영주차장을 사유화하듯 장기 주차하며 다른 시민들의 이용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주차 공간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산업부 장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 실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6일 16:30 제주에서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지난 5.1일에 개최된 기술 협의(technical discussion, 국장급) 경과 점검 및 이와 관련한 양측의 입장을 교환했으며, 7월 패키지(July Package) 마련을 위한 협의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다음 주(5.19일주) 제2차 기술협의를 개최하여 6개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우리의 구체적인 입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 대한 상호 관세 및 품목 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측과 상호호혜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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