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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대형산불 대비 ‘도지사 특별지시’ 시달

‘심각 단계’ 산불 위기, 대형산불 예방 총력 대응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5일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날씨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대형산불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도지사 특별지시 제4호를 시달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특별지시를 통해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한순간에 소중한 산림을 재로 만들고 있다”면서,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위반 시 가해자에 대해 엄정한 사법처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효과적인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지상·공중 입체 진화 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며,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진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도지사 특별지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3월 25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자치단체장 회의를 열고 대형산불 대비 현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산불 취약지역 순찰 및 감시체계 운영 여부 △소각행위 단속 및 위반자 조치 현황 △산불예방 홍보활동 진행 상황 △산불감시원·진화대 배치 및 장비 준비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확인을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산불의 대부분이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실화인 점을 고려하여,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 등의 행위가 확인될 경우, 산불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불씨 취급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입산객 증가, 영농활동에 따른 불법 소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산불가해자는 반드시 검거해 강력히 처벌할 것이며, 무거운 책임을 널리 알려 도민 모두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부산대-부산교대 글로컬대학 간담회 개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31일, 부산교육대학교(총장 박수자)에서 부산대-부산교대 글로컬대학30 간담회를 개최하고, 혁신 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내 구성원 및 전문가와 성과 고도화 전략을 논의한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대학 통합에 기반한 종합교원양성체계 구축 ▲에듀테크 중심지(메카) 육성 ▲첨단 의·생명 융합교육 혁신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 ①유·초·중등을 아우르는 교원양성 혁신, ②교원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 및 교원 재교육 거점화, ③에듀테크 및 교육 연구 거점화 등을 위한 대학-지자체-교육청-기업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그간 분절적이었던 유·초·중등교육 교원양성 체제의 한계를 대학 통합과 교육청·지자체와의 협력으로 극복하여 타 대학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모델을 창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부산대-부산교대가 글로컬대학으로서 과감한 혁신으로 대학이 지역 교육과 산업의 중심에 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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