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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시 “트램건설, 시민과 함께”범시민 홍보 캠페인

3월 25일부터 읍내삼거리 ~ 회덕정수장 삼거리(L=300m) 차량 부분 통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사의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 형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과 설명회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25일 오전 8시 대덕구 읍내삼거리에서 ‘범시민 홍보 캠페인’을 개최해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 도시교통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핵심 사업인 트램 건설공사의 시작을 알리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공사 중 교통처리 계획 ▲교통환경 개선 방안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

 

대전시는 지난 주민설명회에 이어, 이 같은 캠페인을 통해 공사 초기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있으며, 향후 공정 단계별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전도시철도 2호선 1공구(대덕구 연축지구회덕정수장 삼거리 구간(L=300m)에서 1단계 공사를 시작하며, 전 구간에 걸쳐 공사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보도 축소 및 차로 확장(Set-back) ▲트램 외선·내선 시공 ▲정거장 및 교차로 시공 ▲트램 개통 순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전면 도로 통제 없이 구간별 부분 통제를 적용해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트램 건설 과정에서 일부 교통 통제, 소음, 보행 불편 등 여러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미래에 더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라며, “공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적응대책·탄소중립 이행점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22. 11.)에 따라 구성·활동한 제1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23. 1. ~ `24. 12.)되어 새로이 제2기 위원회가 출범(`25. 1. ~ `26. 12.)하게 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으로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었으며, 협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지역 안배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도 꾀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멘트 등 광물 분야의 비중이 높은 충북의 온실가스 특성을 반영하고 탄소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녹색기술 분야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 위원의 비중을 1기 25%(6명)에서 2기 33%(8명)로 확대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는 등 대표성도 강화했다. 조병철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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