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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청북도의회 유상용 의원“충북 학생 건강증진센터 설립 필요”

5분 자유발언 통해 보건교육 강화 및 인프라 확충 촉구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상용 의원(비례)은 21일 제4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건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충북 학생 건강증진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학교는 학업뿐만 아니라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예방과 보건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지만, 학교별 보건교육 수준에 차이가 크고 보건교사 인력 부족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충북에서는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가 86곳에 달하며, 일부 학교에서는 보건교사 1명이 최대 36개 학급을 담당하는 실정이다. 유 의원은 이로 인해 학생들에게 충분한 보건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유 의원은 또 “보건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하는 중요한 인권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북 학생 건강증진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사례를 언급하며 “학생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생애주기별 신체 변화, 응급처치, 인체 구조 이해, VR 체험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충북교육청도 학생들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건강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충북교육청이 보건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장학사 1명, 주무관 1명만 배치돼 원활한 운영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보건교육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학생 건강증진센터의 역할까지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학교 환경 개선과 보건교사 인력 확충이 시급한 과제”라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보건교육이 강화되어야 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며 충청북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검토를 주문했다.

이재영 증평군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챌린지 동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이재영 군수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앞장섰다. 이 군수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로 송인헌 괴산군수를 지목해 충북권 지자체 간 연대와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이 챌린지는 중부권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철도망의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해당 노선이 지나는 13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이 공동 대응하며 벌이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해당 철도는 총길이 330km, 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완공 시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동시간이 약 2시간으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 중부 내륙의 산업·관광·물류 허브화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군 역시 해당 노선이 지나는 중추 거점 지역으로서, 철도 건설이 가져올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산업·문화 교류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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