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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시,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 추진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올바른 의료 이용 안내, 의료급여 재정 안정 도모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193명(의료급여기관 10개소)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는 31일 이상 장기 입원하거나 수시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자의 특성을 분석해서,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력 체계 안내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먼저,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막고자, 장기입원자의 건강 상태 확인, 욕구 조사, 사례관리 안내를 통해 자세히 입원자의 특성을 확인한다.

 

또한 △동일 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나 입퇴원을 반복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 입원 등 부적정 장기입원자 실태도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장기입원자의 합리적 입원 치료를 유도하고, 부적정 장기입원자는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안내, 가사 간병 서비스와 시설 입소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관 관계자와의 면담을 추진해서, 요양병원의 자발적인 적정 진료를 유도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장기입원자의 적정 의료 이용을 협력해 도모할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장기입원자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퇴원 후 그들의 재활과 돌봄 서비스 지원이 중요한 만큼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할 것”이라며,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업부 장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 실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6일 16:30 제주에서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지난 5.1일에 개최된 기술 협의(technical discussion, 국장급) 경과 점검 및 이와 관련한 양측의 입장을 교환했으며, 7월 패키지(July Package) 마련을 위한 협의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다음 주(5.19일주) 제2차 기술협의를 개최하여 6개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우리의 구체적인 입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 대한 상호 관세 및 품목 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측과 상호호혜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장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 실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6일 16:30 제주에서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지난 5.1일에 개최된 기술 협의(technical discussion, 국장급) 경과 점검 및 이와 관련한 양측의 입장을 교환했으며, 7월 패키지(July Package) 마련을 위한 협의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다음 주(5.19일주) 제2차 기술협의를 개최하여 6개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우리의 구체적인 입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 대한 상호 관세 및 품목 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측과 상호호혜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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