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의회 강미숙 의원은 19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시대, 8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행복택시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강 의원은 단양군 인구통계에 따르면 80세 이상 어르신은 전체 인구의 약 10%정도로 총 2,755명이라며 이동권 보장 및 생활권 확대를 위해 주 2회(왕복 1회)행복택시 이용권을 드리자고 주장했다.
한편, 단양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5년 단위의 이동편의 증진 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약자의 인구 현황 및 이동 실태 조사와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의 운영 사항을 포함하게 되어있다.
끝으로 강미숙 의원은 “버스정류장이 멀어 외출을 못 하거나, 면허 반납 후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에게는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대중교통 수단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행복택시 이용권이 진정한 의미의 교통복지 실현 방안의 하나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지원 수단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적 배려와 집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