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옥천군 ‘4-H연합회’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회원을 모집한다.
4-H연합회는 4-H 이념(Head, Heart, Hands, Health)을 바탕으로 설립된 청년 단체로, 현재 2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 연합회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자율적인 연구와 학습을 진행하며, 회원 간 정보 교환을 통해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함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업에 관심 있는 39세 이하의 옥천군 청년을 대상으로 신입 회원을 모집하며, 가입한 회원들은 옥천군으로부터 다양한 농업 기술 교육을 제공받는다.
연합회는 최근 5년간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기반 조성사업 등으로 총 3억 9천 4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군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선진 영농기술 연구, 공동학습 활동, 발표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최신 농업 정보를 공유하고, 선배 농업인 및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재용 옥천군 4-H연합회 회장은 “4-H연합회는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 4-H연합회 회원 모집은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우수 회원에게는 각종 혜택이 제공됨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옥천군 4-H연합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