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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양군, 밤나무 드론 방제비 5억 9,800만 원 지원

드론 활용, 신속 · 효율적인 방제 추진...면적 제한 없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이 밤 생산 농가의 해충 방제 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충 피해가 증가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 요구되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기존 지상 방제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한 방제가 가능해 노동력 절감과 농약 사용 최적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 임업 경영체 등록 밤 농가나 친환경 등록 농가이며, 제한 없이 등록된 면적만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단가는 ha당 17만 원(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일반 밤 농가는 드론 방제 시 권장 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친환경 인증 농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시 유기 농업 자재(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단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 및 양봉농가 30m 이내의 임지는 방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사업에 5억 9,800만 원을 투입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로, 각 읍·면 산업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에 배부된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광범위한 지역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방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밤 생산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가정 폐의약품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 보건소가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더 이상 복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말하며, 일반 쓰레기로 버릴 경우 토양 및 수질오염과 더불어 약물 오남용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속 유해폐기물이다. 이에 따라 폐의약품은 반드시 전용 수거함으로 배출되어 소각을 통해 안전하게 폐기돼야 한다. 시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약국 등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장소에서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폐의약품은 제형별로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알약과 캡슐제는 포장지를 제거한 후 약 성분만 비닐에 담아 밀봉하여 배출하며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은 채 배출 △물약 및 시럽제는 한 병에 모아 밀봉해 배출해야 한다. △연고, 안약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품은 마개를 닫고 용기째 배출 △겉 포장된 종이상자는 따로 거둬서 폐기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은 하수구나 쓰레기통에 버릴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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