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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성군, '도심특화경관' 조성사업 본격 착수

총사업비 10억원 투입...내년까지 설성공원, 음성천 일원 도시미관 새 단장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에 음성만의 색을 입혀 특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도심특화경관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속 보존하고 자연 자원의 재발견을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화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5월 충청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설성공원과 경호정 일원(2만3000㎡ 규모)에 빛을 주제로 하는 특화경관을 구현한다.

 

사업대상지는 매년 음성 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가 개최되는 대표적인 문화·관광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사업 주요 내용은 △경호정 및 연못 조명시설 △품바문화거리 ‘품바 특화 조형물’ △기찻길다리 체험형 조명시설 설치 등이다.

 

군은 경호정, 연못, 돌다리, 폐철도(기찻길다리), 품바거리 등 고유한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달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업체를 선정했다. 올해 실시설계와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심의, 문화재 심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경관조명 및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두운 도심을 밝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더욱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군은 아름다운 자연뿐만이 아니라 역사, 문화가 함께 숨 쉬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등 장점이 많은 곳”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공간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주택 시장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주택수급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정부는 4월 11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서울특별시·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참석한 「제15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 19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 용산·강남3구 등 서울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계속해서 시장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주택시장 불안이 다시 우려될 경우,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 외에도 금융·세제·정책대출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검토하여 시장안정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수도권 입주예정물량을 점검하면서, 주택공급이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공급계획 세부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 입주예정물량 1.4만호 등 양질의 주택이 적기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모든 정비사업에 대해 추진현황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주예정물량 점검 회의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정비사업 갈등 발생

국토교통부, 주택 시장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주택수급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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