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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결식아동 급식지원 ‘꿈자람카드’ 가맹점 모집

연중 수시 접수 중…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는 급식카드인 ‘꿈자람카드’ 결제를 수용할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꿈자람카드는 보호자의 맞벌이, 질병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충전된 카드를 발급해 등록된 급식가맹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청주시에 등록된 아동급식 가맹점은 1천463개소로, 아동급식가맹점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거나 ㈜푸르미코리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업소의 메뉴 및 가격을 확인한 후에 가맹점 요건을 적합하게 갖춘 것으로 확인되면 등록되며, 가맹수수료는 결제금액의 1.5%가 부과된다.

 

업종은 아이가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일반음식점이며, 식사메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일반음식점 외에 대형마트 푸드코트, 반찬가게, 식자재마트, 정육점 등도 급식가맹점으로 등록하고 있다.

 

다만 주류(안주류) 위주 판매, 유흥업소, 1일 카드사용한도(2만5천원) 내 음식을 판매하지 않는 고급음식점, 디저트 위주의 카페 등은 제외된다.

 

청주시는 반기별로 휴폐업 가맹점과 카드사용 실적이 없는 가맹점을 조사해 관리하고 있다.

 

사업장 소재지 및 기타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변경을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급식가맹점 현황을 분기별로 확인할 수 있다. ㈜푸르미코리아 누리집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청주시 결식 우려 아동들이 다양한 음식점에서 부담 없이 맛있는 식사를 하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외식업소에서 급식가맹점 가입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적응대책·탄소중립 이행점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22. 11.)에 따라 구성·활동한 제1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23. 1. ~ `24. 12.)되어 새로이 제2기 위원회가 출범(`25. 1. ~ `26. 12.)하게 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으로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었으며, 협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지역 안배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도 꾀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멘트 등 광물 분야의 비중이 높은 충북의 온실가스 특성을 반영하고 탄소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녹색기술 분야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 위원의 비중을 1기 25%(6명)에서 2기 33%(8명)로 확대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는 등 대표성도 강화했다. 조병철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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