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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2025년 제1회 미세먼지 관리 대책위 개최

올해 시행계획 수립 추진… 1천842억원 투입해 청정도시 구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미세먼지 관리 대책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환경·보건·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 청주시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 △2025년 청주시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안) 의견 청취 △신규· 우수사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제시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최대한 반영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청주를 위한 ‘2025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배출원 및 중점과제별로 구분해 사업장 관리, 이동오염원 관리, 생활주변 배출원 관리, 그린 인프라 조성, 시민건강보호 및 참여, 기반확충 및 협력 등 6개 분야 총 39개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사업비 총 1천763억원을 투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조기폐차 1천779대,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97대) △무공해 자동차 보급(전기차 3천127대, 수소차 83대)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분진흡입차(4대), 살수차(7개) 운영 등을 추진했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912개소) △대기배출사업장(338개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했다.

 

이를 통해 2024년 청주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17.5㎍/㎥로,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89일, ‘나쁨’ 일수 26일, ‘매우나쁨’ 일수 ‘0’일로 역대 가장 청정하고 맑은 공기에서 숨 쉬는 한해를 보냈다.

 

2025년에는 사업비 1천842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동시감축하고 생활밀착 배출원 집중관리, 시민건강 보호 및 참여, 위기관리 대응체계 분야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2025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수립‧추진을 통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청주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소각 금지,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미세먼지 행동요령 숙지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세청,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조기 개최로 수출기업 애로 적극 해소 나선다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관세청은 오는 5월 14일과 5월 16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14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개최된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보호무역 기조와 통관 규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출 애로에 대비하고, 기업들이 필요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관세청은 그간 미국의 관세정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특별대응본부’를 출범하고,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 제공,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지원의 연장선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요 교역국에서 활동 중인 우리나라 관세관들이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동향,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중국의 통관 환경변화 등 6개국의 통관제도와 무역 규제 흐름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세관-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기업들은 현재 겪고 있는 수출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통관 분쟁의 예방법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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