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청주시, 2025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인력지원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253→462명, 전년비 83% 증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2025년도 농촌 인력 지원 정책을 확대해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에 따르면 청주지역 농업인 수는 총 4만885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농업인은 2만9천382명으로 71.9%인 반면, 40세 이하 청년농업인은 879명으로 청주지역 농업인 수의 2.1%에 불과한 실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체 등록 현황'

 

농촌 인구의 급격한 노령화*와 신규 청년 농업인의 유입 부족 현상 지속 그리고 인건비 등의 상승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국가통계포털 농가경제조사'

 

이에 청주시는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영농철 안정적인 농촌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도시농부 육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 확대 : (’24) 253명 → (’25) 462명 (83%↑)

 

청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을 2024년 253명에서 올해 462명으로 전년 대비 83% 확대한다.

 

라오스와의 MOU 체결을 통해 3회에 걸쳐 376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또한 결혼이민자 친인척 초청을 통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56명의 근로자가 추가 입국해 농번기 일손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도 확대할 방침이다.

 

2024년에는 근로자 20명을 농가에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근로자 30명으로 확대한다.

 

공공형 계절근로 확대로 구인 농가는 농번기 인력을 확보하고, 참여 외국인 근로자는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 도시농부 매칭 계획 : (’24) 60,000명 → (’25) 80,000명 (33%↑)

 

지난달 3일 개소한 도시농부지원센터에서는 도시농부 참여자와 구인 희망 농가를 매칭해, 영농철 일손 제공과 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 대비 2만명 증가한 8만명을 매칭할 계획으로, 현재 참여자 모집 홍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시농부 참여자는 기본교육 8시간을 이수한 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75세 이하 비농업인만 참여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농업경영체 등록면적 3천㎡ 이하의 소규모 농업인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 사업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 모집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함께 5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의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글로벌 탄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에너지 효율이 높거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설비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망 트랙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 지침 등과 같은 공급망 중심의 국제 탄소 규제로 인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기업의 설비도입을 지원하는 공급망 특화형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약 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급망 트랙의 지원 대상은 국제 탄소무역 규제에 대응하여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과 ‘기후공시·공급망 실사 기반구축 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이다. 2월에 공고한 기초·공급망 트랙과 마찬가지로 화학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등 탄소다배출업종은 우대 지원한다. 공급망 트랙에 선정된 기업은 탄소중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 사업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 모집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함께 5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의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글로벌 탄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에너지 효율이 높거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설비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망 트랙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 지침 등과 같은 공급망 중심의 국제 탄소 규제로 인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기업의 설비도입을 지원하는 공급망 특화형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약 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급망 트랙의 지원 대상은 국제 탄소무역 규제에 대응하여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과 ‘기후공시·공급망 실사 기반구축 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이다. 2월에 공고한 기초·공급망 트랙과 마찬가지로 화학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등 탄소다배출업종은 우대 지원한다. 공급망 트랙에 선정된 기업은 탄소중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