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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력 교육 성료

기관 협력체제 구축으로 지역사회 특화 교육 활성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주철장전수교육관은 지역 청소년의 창의 혁신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력 교육’을 총 2회차에 걸쳐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해 진천군이 운영하는 주철장전수교육관과 청소년수련관이 협력해 진행한 지역 연계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지난 4일 1차 교육을 시작했으며 관내 청소년 40명이 참여해 진천군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는 독특한 체험 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국가무형유산 주철장(鑄鐵匠, 금속을 녹여 기물을 만드는 장인) 전승자들이 강사로 참여한 교육 현장에서 금속 주석의 성질을 배운 후 주물 체험을 통해 나만의 장신구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은 거푸집 만들기, 쇳물 주입, 후가공 등 금속 주조와 관련된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장신구를 꾸미는 과정을 통해 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 무형유산 장인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역사 공부, 직업 체험의 기회까지 얻었다.

 

안순화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융합교육의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협력 사업에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근환 군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경험을 하며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천군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여성소모임 6곳 선정…성평등 문화 확산 앞장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도 여성소모임 6곳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활동가 발굴·양성을 통해 지역 내 여성친화적 사회 환경을 구축하고자 군이 6년째 추진 중인 주요 정책 중 하나다. 군은 앞서 ▲여성 인재 양성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 도모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4개 분야에서 공모를 실시했다. 심사를 거쳐 ▲여성강의전문가모임 ▲부너미 ▲시골걸스카우트 ▲팝업북동아리 PO ▲청사진 ▲장이야기 등 총 6개 소모임을 선정했다. 선정된 소모임에는 각각 150만 원에서 2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소모임 활동이 여성의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현재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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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도 여성소모임 6곳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활동가 발굴·양성을 통해 지역 내 여성친화적 사회 환경을 구축하고자 군이 6년째 추진 중인 주요 정책 중 하나다. 군은 앞서 ▲여성 인재 양성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 도모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4개 분야에서 공모를 실시했다. 심사를 거쳐 ▲여성강의전문가모임 ▲부너미 ▲시골걸스카우트 ▲팝업북동아리 PO ▲청사진 ▲장이야기 등 총 6개 소모임을 선정했다. 선정된 소모임에는 각각 150만 원에서 2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소모임 활동이 여성의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현재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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