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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동군 매곡면 장척문화재단, 지역의 밝은 미래 위해 힘 보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 매곡면의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과 출산 장려를 위해 장학금과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11일 매곡면에 따르면 장척문화재단은 매곡면사무소에서 장학생 및 출산가정 등 11명에게 총 1,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척문화재단은 매곡면 장척리가 고향인 이병선(92세)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93세) 씨가 2006년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이후 2008년 2억 원, 2013년 3억 원을 추가 출연해 현재 15억 원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 영동군 내 주소지를 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아 이사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 10명과 출산가정 1가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6명에게 각 200만원, 출산가정 1가구에 1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매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분기별로 1인당 10만원의 ‘튼튼히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민간 재단이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지역사회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운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의여차’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한마당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행사장을 찾아 지역 주민, 관광객들과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와 당진시장,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줄나가기, 환담, 줄다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지사는 줄나가기, 줄다리기 등에 참여해 축제 현장에서 도민 및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문화는 그 나라와 민족의 영혼과도 같다”라면서 “문화가 뒷받침돼야 제대로 발전을 이어갈 수 있고, 깊이 있는 문화는 유서 깊은 전통에서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올해 기지시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인데, 앞으로 100년 넘게 이어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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