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11일부터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연과의 접촉이 줄어든 현대인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해 집 안에서도 자연과 교감하며 정신적인 안정과 실내 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려식물 키우기’ 교육은 3월 27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의 관리 요령을 배우고 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꾸며보는 실습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교육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고, 교육 희망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산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반려식물은 현대사회에서 정서적 안정과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으며 반려식물을 통해 실내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