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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 칠순·팔순·구순 합동 잔치 열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에서 지난 8일 칠순·팔순·구순을 맞은 마을 노인들을 위한 합동 생신 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대리 마을회와 노인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합동 잔치는 91세 노인 2명을 비롯해 △구순 6명 △팔순 2명 △칠순 6명으로 총 16명이 대상이었으며 기대리 마을 주민 모두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합동 잔치 축하공연으로는 기대리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기대리 고고장구단에서 신명나는 장구 공연을 준비해 합동 잔치를 흥으로 가득 채웠다.

 

김정현 기대리 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합동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마을의 화합과 단합을 가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마로면 기대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마을로 이번 합동 잔치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충청남도, ‘의여차’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한마당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행사장을 찾아 지역 주민, 관광객들과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와 당진시장,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줄나가기, 환담, 줄다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지사는 줄나가기, 줄다리기 등에 참여해 축제 현장에서 도민 및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문화는 그 나라와 민족의 영혼과도 같다”라면서 “문화가 뒷받침돼야 제대로 발전을 이어갈 수 있고, 깊이 있는 문화는 유서 깊은 전통에서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올해 기지시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인데, 앞으로 100년 넘게 이어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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