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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도시공원 예제초‧전정사업 재해예방 교육

녹지관리사업 업체 등 대상… 재해발생 사례 및 안전대책 공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가 7일 2025년 도시공원 예·제초 및 전정사업 시작에 앞서 관련 업체 대표자와 현장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직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수행 전 직무 재해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초사업 5대 안전수칙, 개인용 보호구의 기능, 기계톱의 안전한 사용방법,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을 대상으로 풀깎기, 관목 전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녹지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작업 현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다문화가정과 소통... ‘소외 없는 돌봄’실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돌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주자로,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대화의 장이 3일 증평군가족센터에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정이 직면한 자녀 양육 및 교육 문제를 심층적으로 청취하고, 맞춤형 돌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결혼이주여성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문화가정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한 교육 및 돌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확대 △다문화 부모를 위한 한국어 및 부모 교육 확대 △학교와 연계한 다문화 학생 학습·언어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를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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