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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괴산군, 해빙기 대비 공중이용시설 및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 실시

취약시설 안전강화... 해빙기 대비 한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공중이용시설과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오후, 공중이용시설 및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민간 전문가, 안전정책과 및 시설물 관리 담당 부서인 도시건축과, 건설교통과, 정원산림과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시설물 안전등급이 D, E 등급에 해당하는 공중이용시설 3개소와 산사태 취약지역 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교면 포장균열 ▲교대 및 교각 균열 ▲침식 및 세굴 ▲배수관 손상 ▲슬래브 측면 파손 ▲사면의 토사 유실 및 침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산사태취약지약 18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는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을 교육해 재난 위험성과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유해·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특히 해빙기에는 공공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명호 증평군의원 5분 자유발언,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발굴 필요성 강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의회 최명호 의원은 11일 열린 제205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발굴 필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그동안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들은 효자, 효녀로 불리며 사회적으로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2021년 한 20대 청년이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홀로 간병하다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아버지를 방치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 알려진 후,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가족돌봄 청년의 주당 평균 돌봄 시간은 21.6시간, 평균 돌봄 기간은 46.1개월이며, 이들의 삶의 불만족도는 일반 청년 대비 2배 이상,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우리군은 2024년 10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현재까지 청소년 및 청년 신청자는 없는 상태”라며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 결과, 120건의 의심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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