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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정착… 성평등·안전·사회 참여 확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친화적인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군은 ‘모두가 만드는 행복한 미래! 여성친화도시 괴산’이라는 비전 아래 여성친화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성평등 기반 구축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여성친화대학을 운영하며 성평등 강사단 원예교육복지사 과정 환경교육지도사 과정을 개설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조직해 여성친화마을을 조성하고 마을 리더를 육성하는 등 지역 내 여성들의 활동 기반을 넓혔다.

 

매년 6개 소모임에 200만 원 지원하고, 2개의 여성친화마을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도 거뒀다.

 

여성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군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여성안심귀갓길’ 4곳을 마련했으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안심스크린(가림막)과 비상벨을 설치해 여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군은 여성의 활동 역량 강화와 여성의 정책 결정 과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 비율을 40% 이상 유지하고 있다.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교육,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성평등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공 부문에서 관리직(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2020년 22.2%에서 2025년 31.8%로 증가하며 여성의 리더십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함께 성장하는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이 안전하고 평등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023년 ‘제1회 양성평등정책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군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역량강화 교육 진행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53명은 지난 8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지진․화재․생활안전 등에 대한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협력기구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청주 시민파트너단원들이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역량을 키우고,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을 익혀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파트너단원들은 여성들이 위험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폭력예방교육, 안심귀갓길 모니터링 활동 등으로 이번 훈련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 외에도 시민파트너단은 오는 28일까지 △생활안전 역량강화(체험) 교육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홍보 역량강화(체험) 교육 △청주시 성인지 통계와 양성평등 정책 이음(강의) 교육 △안심거리 조성을 위한 시민파트너단의 역할(강의 및 모니터랑 활동) 교육 등 4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란 단장은 “청주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은 젠더 거버넌스로서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시민들의 일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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