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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시,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관리'...올해도 지속 운영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충북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장애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돌보기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복지관을 방문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는 복지관으로 찾아가서 건강 상태가 취약한 장애인에게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신체기능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내용은 △기초 건강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와 관련 상담 △근육 기능 유지 강화를 위한 테이핑 치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낙상 예방 교육 △한방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총 8회 운영된 이 프로그램에는 장애인 313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는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실질적인 건강관리의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해 2차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면서 사회성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며, “지역 사회자원과 지속해서 연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적응대책·탄소중립 이행점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22. 11.)에 따라 구성·활동한 제1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23. 1. ~ `24. 12.)되어 새로이 제2기 위원회가 출범(`25. 1. ~ `26. 12.)하게 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으로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었으며, 협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지역 안배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도 꾀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멘트 등 광물 분야의 비중이 높은 충북의 온실가스 특성을 반영하고 탄소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녹색기술 분야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 위원의 비중을 1기 25%(6명)에서 2기 33%(8명)로 확대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는 등 대표성도 강화했다. 조병철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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