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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양관광공사, 3월 5일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관광공사가 오는 3월 5일부터 단양 올누림센터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실시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이란 국내 체류 외국인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이수한 이민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관내 거주 외국인에게는 필수적인 프로그램이다.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해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 파트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단양군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유관기관과 협의 끝에 올해 초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단양군은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제천이나 충주 등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야 하는 실정이었다.

 

단양군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은 “한국어 교육을 위해 제천이나 충주를 왕래하는 외국인들은 생활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거주지 자체를 옮기는 경우가 많아,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외국인 정착 지원 사업이 절실한 상황이였다.”라고 밝히며 사회통합프로그램 개설을 환영했다.

 

단양군을 비롯한 단양여성취업지원센터 및 단양군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된 이번 사업은 올해 사회통합프로그램 0~2단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올 한 해 공공상생연대 파트너 지원사업으로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 1:1 멘토링 프로그램 △ 찾아가는 비자 상담 교실 △ 외국인 인식개선 홍보사업 등 지역소멸위기 단양군에 외국인 정착을 통해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K-철도, 한-베 동반성장 이끈다!” 북남 고속철 협력 본격 논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31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철도협력 포럼*’(이하 포럼)을 열고, 양국 정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는 베트남 건설부 및 철도공사의 고위 관계자도 참석하여 지난해 11월 국회 승인을 받은 후 국가사업으로 본격 추진 중인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며, 한국과의 협력에 높은 관심과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장관은 포럼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속철도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기술이전,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양국의 철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박 장관은 같은 날 베트남 건설부 장관, 국회 경제재정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북남 고속철도를 비롯한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박 장관은 쩐 홍 민(Tran hong Minh) 베트남 건설부 장관을 만나 “한국-베트남 철도 협력 MOU”를 체결하고, 사업계획부터 유지보수 단계까지 한국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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