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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군,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신분 확인 한층 편리해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단계적 전국 확대 계획에 따른 조치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면서도 더욱 편리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금융기관 △공공기관 △병원 △편의점 등에서 신분을 확인할 때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QR 코드를 통한 발급과 △IC 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발급이다.

QR 코드를 이용한 방식은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담당 공무원이 생성한 QR 코드를 90초 이내에 촬영해 발급받는 절차로 진행된다​.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방식은 IC 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후, 이를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태깅하여 발급하는 방식이다​.

 

QR 코드 방식으로 발급받을 경우 비용이 무료이며,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할 경우 IC 칩이 포함된 주민등록증 재발급 비용(10,000원)이 발생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마찬가지로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한 대에만 발급되며, 보안을 위해 3년마다 재발급이 필요하다.

 

또한 휴대전화를 분실할 경우 읍·면사무소 방문, 모바일 신분증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 분실 신고를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의여차’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한마당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행사장을 찾아 지역 주민, 관광객들과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와 당진시장,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줄나가기, 환담, 줄다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지사는 줄나가기, 줄다리기 등에 참여해 축제 현장에서 도민 및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문화는 그 나라와 민족의 영혼과도 같다”라면서 “문화가 뒷받침돼야 제대로 발전을 이어갈 수 있고, 깊이 있는 문화는 유서 깊은 전통에서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올해 기지시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인데, 앞으로 100년 넘게 이어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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