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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4회 임시회 제3차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4회 임시회 제3차 회의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4회 임시회 제3차 회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제284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환경국, 녹지농생명국 소관 조례안 8건 등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위원회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둔산월평지역의 가로수 조형전지사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특히 월평·갈마지역의 수목 갱신 및 정비, 도로변 LID 조성 후 잔디로만 원상 복구한 구간에 대한 수목·수벽 재설치와 한밭수목원 명품화 사업 시 시민 휴식공간 조성을 함께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해지 보고와 관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협약 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이 대전시의 핵심 과제임을 언급하며, 우수 기관 발굴과 포상 등을 통해 시민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30년 이상 된 노후 차집관로의 부식 문제를 지적하고, 차집관로 공사에 국비 지원을 받은 제주도 사례를 언급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하수처리장의 금고동 이전 후 처리용량이 90만톤에서 65만톤으로 축소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대전시 하수도 보급률이 90%를 넘고 도시 성장세에 따른 물 사용량 증가를 고려할 때 하수처리시설의 용량 축소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1)은 녹지농생명분야 선진지 견학 준비 현황을 확인하며, 간부 공무원의 노하우와 연륜을 활용한 내실 있는 선진지 견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체육·환경분야 현장방문을 마지막으로 제284회 임시회 상임위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유성구 노은1동 방위협의회, 대전시장상 수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3일 충청남도청에서 개최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은1동 방위협의회가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은1동 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태세 확립, 통합방위작전 여건 조성 및 민·관·군 유대 강화,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방위협의회 운영 등 지역 안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평소 지역 통합방위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으며 민·관·군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보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안문희 노은1동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통합방위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민·관·군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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