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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태안군, 지역 초등생 대상 ‘겨울 독서교실’ 성료!

태안군립중앙도서관 및 태안군립안면도서관서 20~23일 진행, 초등생 60여 명 참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겨울 독서교실’이 관내 초등생 6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및 태안군립안면도서관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강의 및 독후활동과 창작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대한 아동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독서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독서 및 독후활동 외에도 휴지통과 스피커 등을 손수 만드는 창작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20일부터 22일까지 초등생 1~6학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향님·노지영 강사를 초청해 ‘눈아이를 만난 날(독후활동)’과 ‘AI와 겨울방학 보내기(창작활동)’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태안군립안면도서관도 22일과 23일 지역 초등생 1~3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책놀이 한마당’과 ‘그림책이 생각나는 날’ 등의 운영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향상에 힘써 호평을 받았다.

 

군은 이번 독서교실이 아동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독서의 즐거움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도서관 및 도서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이번 독서교실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서관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시민과 함께 한‘2025 아우내봉화제’…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 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재현해내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되새겼다. 이날 열린 아우내 봉화제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3·1절 골든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극단 ‘닷’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에는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사적관리소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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