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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전교육청, 급식업무 고민 끝! 나이스 팁북으로 해결!

대전급식 나이스는 에이스! 노하우를 한 곳에 모았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 학교급식 영양・식생활교육 연구회 ‘나이스에이스(Neis Enjoy Interest Study)’는 4세대 나이스 급식관리시스템 사용자들의 업무 고충을 해소하고, 급식업무 담당자들의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4세대 나이스는 처음이라...’라는 팁(Tip)북을 개발・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팁북은 실제 사용자인 영양교사와 영양사들이 4세대 나이스 사용 시 겪는 어려움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연구회는 사용자들의 질문을 수집하고, 불편사항을 사전에 조사해 개선방향을 연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테스트 과정을 거쳐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함으로써 신뢰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팁북은 복잡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따라하기 편한 지침으로 단순화하여 제작됐다. 특히,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상황별로 체계화함으로써 오류 가능성을 줄였으며, 근무지 이동 시에도 별도의 업로드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사용자들이 발생 가능한 문제를 독립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팁북을 사용해본 영양교사는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제시되어 있어 불편사항이 많이 해소됐고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진경 나이스에이스 연구회 회장은 “팁북 만족도 조사 결과가 92.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모든 선생님들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팁북은 나이스 사용의 고충이 해결되어 급식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을 돕는 중요한 자료로, 이는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신장으로 이어져 학교급식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시, 시민과 함께 한‘2025 아우내봉화제’…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 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재현해내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되새겼다. 이날 열린 아우내 봉화제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3·1절 골든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극단 ‘닷’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에는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사적관리소 광

천안시, 시민과 함께 한‘2025 아우내봉화제’…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 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재현해내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되새겼다. 이날 열린 아우내 봉화제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3·1절 골든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극단 ‘닷’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에는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사적관리소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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