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일)

  • 흐림동두천 3.7℃
  • 흐림강릉 6.7℃
  • 서울 9.1℃
  • 흐림대전 6.5℃
  • 흐림대구 6.8℃
  • 울산 5.7℃
  • 흐림광주 7.0℃
  • 부산 6.3℃
  • 흐림고창 4.3℃
  • 흐림제주 9.4℃
  • 흐림강화 5.6℃
  • 흐림보은 4.5℃
  • 흐림금산 4.5℃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5.8℃
  • 흐림거제 7.5℃
기상청 제공

경제

특허청, 인공지능 로봇 특허출원 LG전자 세계 1위

중국의 공세 속에 LG전자가 1위를 차지하며 적극적 특허 권리화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특허청이 전 세계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인공지능 기술이 실질적으로 적용된 로봇 관련 특허출원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2012년~2021년) 사이 연평균 58.5%씩 증가하여 2012년에 20건에 불과하던 출원량이 2021년에는 1,260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 국적을 살펴보면, 1위중국이 60%(3,313건)로 가장 많이 출원했으며, 2위한국 24.7%(1,367건), 3위미국 8.1%(446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중국이 59.7%로 인공지능 로봇분야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은 53.4%로 2위를 차지했다.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을 분석한 결과, 교육,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을 적용한 1위응용분야 제어 기술이 53.6%(2,962건)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로봇이 사물을 인식 및 조작하는 2위외부환경과 상호작용 기술이 33.8%(1,869건), 학습을 통해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3위구동 제어 기술이 12.6%(694건)를 차지했다.

 

주요 출원인으로는 1위LG전자(18.8%, 1,038건)가 최다 출원인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의 2위FANUC(1.8%, 97건), 중국의 3위화남사범대학(1.5%, 83건)이 뒤를 이었다. LG전자는 청소로봇, 서비스로봇, 물류로봇에 사물인식과 음성인식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권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삼성전자는 8위(0.7%, 41건)를 기록해, 인공지능 로봇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LG전자의 지식재산(IP)센터 신차성 팀장은 “자사는 로봇 및 AI 분야 신사업을 위해 2017년부터 R&D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특허 선점 및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관련 특허출원이 2019년에 특히 많았다”고 밝혔다.

 

특허청 이선우 지능형로봇심사과장은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특허출원이 응용분야 제어 기술 분야에서 급증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국은 출원의 대부분이 자국에 한정되어 있고, 테슬라 등 세계 주요 기업들의 특허출원이 적으므로, 외부환경과 상호작용 기술과 구동 제어 기술 개발에 힘쓰면서 특허 권리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로봇 관련 특허권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스마트 청양’ 3기 추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임상기 부의장 등 위원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3기 위원회는 지난 2기에 이어 군의원, 분야별 전문가, 기관단체장, 시장상인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는 인물들을 추천받아, 부위원장인 행정지원과장을 포함해 당연직 6명과 위촉직 39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9명의 신규 위원이 임명됐으며, 이들을 위한 ‘스마트 청양’ 운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 추진 성과 및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스마트 청양 활성화 방안 협의, 과제 발굴 및 추진 사항 논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챌린지와 결의대회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이진우 청양군 전몰군경유족회장이 선임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노문선 청양군 이장연합회장이, 5개 분과장에는 이미란(공부하자), 임용만(장보자), 배상옥(주소두자), 임연길(밥먹자), 김인태(다함께)가 임명됐다. 추진위는 5개 분과별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방

‘스마트 청양’ 3기 추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임상기 부의장 등 위원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3기 위원회는 지난 2기에 이어 군의원, 분야별 전문가, 기관단체장, 시장상인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는 인물들을 추천받아, 부위원장인 행정지원과장을 포함해 당연직 6명과 위촉직 39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9명의 신규 위원이 임명됐으며, 이들을 위한 ‘스마트 청양’ 운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 추진 성과 및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스마트 청양 활성화 방안 협의, 과제 발굴 및 추진 사항 논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챌린지와 결의대회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이진우 청양군 전몰군경유족회장이 선임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노문선 청양군 이장연합회장이, 5개 분과장에는 이미란(공부하자), 임용만(장보자), 배상옥(주소두자), 임연길(밥먹자), 김인태(다함께)가 임명됐다. 추진위는 5개 분과별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방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