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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천군 한산 디지털노마드센터, 청년창업 지원 재능기부

김학진 전 대전창업보육협회 회장, 서천군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서천군은 김학진 전 대전창업보육협회 회장이 한산 디지털노마드센터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천군 기산면으로 귀촌한 김 전 회장은 30여년간 창업 지원과 기술 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축적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산 디지털노마드센터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사업 계획 수립 자문,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 초기 기업들이 직면하는 사업 모델 구축과 투자 유치와 같은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조언을 지원하며,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창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군과 협력하여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노현배 청년정책팀장은 “김학진 전문가의 재능기부는 서천군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나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 시민과 함께 한‘2025 아우내봉화제’…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 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재현해내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되새겼다. 이날 열린 아우내 봉화제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3·1절 골든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극단 ‘닷’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에는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사적관리소 광

천안시, 시민과 함께 한‘2025 아우내봉화제’…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어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 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재현해내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되새겼다. 이날 열린 아우내 봉화제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3·1절 골든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극단 ‘닷’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에는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사적관리소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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