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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산시, 1천3백억 원 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본격 착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5호 프로젝트 승인, 내년 1월 15만 2천㎡ 규모 조성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조성되는 단일 규모 전국 최대 스마트팜 단지가 내년 1월 본격 착수에 돌입한다.

 

시는 이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1단계 사업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5호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자체가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결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와 재정투자심사가 면제·간소화된다.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300억 원, 15만 2천㎡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며, 스마트팜 법인 우듬지팜이 시행사로 참여해 내년 1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번 착공으로 스마트팜 6개 동과 관리동 1개 동이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에 준공해 방울토마토와 완숙 토마토 재배로 본격 운영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전국 최대의 스마트팜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비롯한 스마트 농업의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청년농업인 등이 거주하며 농산물을 생산·유통·가공하고, 먹거리와 볼거리를 관광객 등에게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팜 농산업 융복합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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