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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천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완료

복권 기금, 군비 등 총 5억 원 투입…관내 3개 마을 혜택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과 군비 각각 2억 5천만 원씩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했다.

 

진천읍 산척리 산직마을, 이월면 미잠리 미잠마을, 백곡면 성대리 학동마을의 노후 관로, 물탱크를 교체했으며 약 60가구 주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물 부족이나 수질 문제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화된 소규모수도시설의 수중펌프 7기와 소독설비 9기도 점검 또는 교체를 완료했다.

 

김찬일 수도시설팀 주무관은 “낙후지역 주민이 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2025년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신년사]최재구 예산군수 신년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동안 우리 예산군은 여러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변함없는 응원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먼저, “예산시장”의 성공을 이어가며 지방소멸시대 역주행의 역사를 계속해서 써내려 갔습니다. 이는 우리 예산군만의 성과와 결실이 아닌,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문제에 맞닿아 있는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 희망을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방시대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에 우리 군이 최종 선정되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1차 후보지에 통과되는 쾌거도 이루어 냈습니다. 또한, 우리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구 충남방적과 덕산온천관광호텔 문제가 해결되기 위한 본격적인 한 해가 됐으며,서해선복선전철 및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을 통해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확장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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