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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제73회 정기연주회 희망 나눔 콘서트 성료

온정을 나누며 특별한 의미를 더해, 7,000개가 넘는 라면 기부도 이어져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제73회 정기연주회 ‘희망 나눔 콘서트: 노래하라 cantare’가 지난 19일 감동과 열정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한 의미 깊은 행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기부 물품이 후원됐고, 쌀, 간식, 화장지 등 다양한 물품이 기부됐으며, 그 중 특히 라면은 7,000개가 넘는 수량이 기부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공연 당일, 관객들은 기부 물품을 손에 들고 공연장에 도착해 온정을 나누는 풍경을 연출했다.

 

공연이 끝난 다음 날인 20일, 기부된 물품은 금가면, 문화동, 지현동, 호암직동, 달천동, 연수동, 대소원면, 동량면 등 충주 관내의 주민센터에 전달됐으며, 향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민요, 판소리, 성악, 합창 등 노래와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특히 관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출이 더욱 돋보였다.

 

국원초 행복나래합창단 어린이들은 예쁜 율동을 곁들여 무대를 더욱 아름답게 장식했으며, 이날 정도형 지휘자가 산타클로스 옷을 입고 지휘를 맡아 연말 분위기를 내기도 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우륵국악단의 황효숙 단원의 정년 퇴임을 기념하는 고별 무대로서, 30여 년간 우륵국악단의 민속 음악을 이끌어 온 황효숙 단원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희망 나눔 콘서트: 노래하라 cantare’는 가족 단위 관객들의 참여로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기부에 동참하고 공연을 즐기며 나눔의 중요성을 느끼며 공연을 함께한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하며 깊은 감동을 남겼다.

충청북도, ‘2024년 에너지위원회’ 개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7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4년 충청북도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수민 정무부지사(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충북의 에너지 상황과 분산 에너지 활성화 방안 등 에너지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회의는 ‘충북 분산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상황’ 및 ‘도시가스 인입배관 공사비 분담금 제도 개편(안)’에 대한 에너지 정책 설명,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도는 올해 6월 14일에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분산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충북 2050 전력자립률 100%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제안서 용역’에서 충북형 특화지역 모델로 ’25년 상반기 산업부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도에 추진될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충북의 향후 5년간(’26~’30년)의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에너지위원회는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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