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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명대학교 교직원 정성 모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1,075만 원 장학금 기탁

2018년부터 교직원들이 기부한 누적 장학금 6천1백만원에 달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교직원들이 지난 24일 세명대학교 본관에서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1,075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세명대 교직원들이 지역의 발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2018년부터 1천만 원 정도를 해마다 기탁해 누적 장학금이 6천1백만 원에 달했다.

 

세명대는 학생, 학부모와 교사에게 입시와 관련된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고, 재단이 주최하는 대학 입시 박람회와 제천 청소년 창의 융합 AI-STEAM 축제를 후원하는 등 지역 시민들의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교육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권동현 세명대 총장은 “제천의 미래 인재들이 큰 꿈을 갖고 즐겁게 배우며 공부하는 데 전달된 장학금이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라며 “세명대도 세상을 밝게 비추는 인재 양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세명대 교직원들이 해마다 장학금을 모아 주는 따뜻한 손길에 매년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우리 재단도 이런 정성을 담아 국가와 사회가 요청하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공정위,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공시이행 점검결과 공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 5. 14. 지정된 88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3,318개 계열회사, 229개 공익법인, 동일인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상 3개 공시의무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공시이행 점검결과'를 공개했다. 점검결과, 공정위는 49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118개 계열회사 및 동일인의 공시의무 위반행위 135건을 적발하여 총 8억 8,507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시제도별 점검결과를 살펴보면,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는 25개사가 37건을 위반하여 과태료 605백만 원, ▲기업집단 현황공시는 92개사가 94건을 위반하여 과태료 269백만 원,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는 4개사가 4건을 위반하여 과태료 9백만 원을 부과했다. 거래유형 및 항목별로는 자금거래(대규모내부거래 공시), 임원・이사회 등의 운영 현황(기업집단현황 공시) 공시위반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집단별 위반현황을 살펴보면, 위반건수 기준으로는 한국앤컴퍼니그룹(舊 한국타이어)와 태영이 11건, 원익(10건), 한화(9건) 순으로, 과태료금액 기준으로는 장금상선(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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