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금)

  • 맑음동두천 -8.5℃
기상청 제공

경제

대전시, 양봉산물 통합브랜드‘한밭천연벌꿀’개발

천연벌꿀 모티브, 고품격 포장패키지 13,000매 제작·관내 농가 배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대전 양봉산물 통합브랜드인‘한밭천연벌꿀’브랜드를 개발하고 과포장재 패키지 디자인 2종 13000매를 제작하여 관내 양봉농가에게 보급했다.

 

디자인 전문업체가 개발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대전디자인진흥원, 양봉연구회가 함께 논의하여 확정한 이번 디자인은 느림과 공생의 가치를 담은 천연벌꿀을 모티브로 벌과 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세련된 하나의 심볼로 패턴화했다.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양봉업을 영위하는 농가는 누구나 벌꿀, 화분, 봉독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어 양봉산물의 가치증진과 소비자 인지도 향상은 물론, 양봉산물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벌꿀사양관리 등 농가교육, ICT 활용 양봉장 안전관리 사업, 온라인 쇼핑몰 및 스틱형 벌꿀 등 판로 다변화 사업 등 농가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양봉산물 통합브랜드 개발과 포장 패키지 지원을 계기로 지역 양봉농가의 대내외 판로가 다양화되고 확장되길 기대한다”라면서 “대전 근교의 청정 자연과 농가의 정성을 담은 벌꿀을 보다 많은 소비자가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제천시, 2024년 행안부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 선정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등급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1억 원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재정여건에 따라 13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의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비교 분석해 평가하고 있다. 제천시는 전년도 ‘다’등급에서 올해는 재정건전성 등을 대폭 개선하여 두 단계 상승한‘가’등급을 획득하며, 시-Ⅳ유형 19개 지자체에서 1위로 평가되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내수경기 부진 및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정위기 대응을 위해 과감한 세출구조조정 및 경상경비 절감, 지방채 무발행 노력과 관리채무증감률 42% 감소 등 재정건전성 부분에서 특히 높은 ‘가’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세출구조 조정을 통한 꼼꼼한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