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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최소 불용액 노력 당부

아산시 총무과, 공무직 근로자 등 사회보험료 많게는 24% 이상 과다 계상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지난 10일, 기획행정농업위원회실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때 아산시 행정안전체육국 소관 총무과를 대상으로 청원경찰, 임기제 공무원, 공무직 근로자에 대한 사회보험료 과다 계상에 대해 금액 조정 등 최소 불용액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8일,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 때에도 총무과의 공무직 근로자 등에 대한 사회보험료 감액에 대하여 “당초 직원 수와 고정비율로 정해진 사회보험료에 대하여 면밀하게 검토하지 않고, 관행적으로 올려 정작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사용하지 못했다”고 일갈한 바 있다.

 

이에 총무과에서는 12월 10일 열리는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 맞춰 ▲공무직 대체인력 인건비 ▲기간제근로자 퇴직금 ▲사망조위금 ▲시간선택제공무원 퇴직금 ▲청경 및 임기제 사회보험료 ▲공무직 근로자 보험료부담금 등 예산의 산출기초를 재조정하여 약 4억 1천 5백여만 원을 자체 감액하여 심사자료를 추가로 제출했다.

 

이러한 부서의 노력에 이 의원은 “아산시 모든 직원들이 예산 절감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밤을 새워가며 수많은 자료를 검토하고 계산하여 추가 심사자료 작성해 주신 주무관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내년에 약 4억 1천 5백여만 원의 큰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고, 이 예산은 다른 긴급하고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면서, 아산시 행정안전체육국장께 예산이 과다하게 책정되지 않도록 더 객관적이고 냉철한 지도를 요청했다.

 

한편 이기애 의원은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 때 문화예술 행사 관련 여러부서에 숨겨 놓기식 예산 분산 편성을 지적한 바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2025년도 아산시 예산안 심사에서도 세출예산 뿐 아니라 공유재산 임대료 등 세입예산까지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시(市) 살림살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2025년도 예산안 심사는 이번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7일 제25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부, 한국과 중국, 학문의 경계를 넘어 상호협력과 성장 발전을 고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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