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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비만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군은 12일 열린 ‘2024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천군은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보건사업에서 우수기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시․군 단위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의 건강증진사업 평가다.

 

세부적으로는 건강생활 실천, 비만 예방, 한의약 건강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체계적으로 들여다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생거진천 건강생활 맞춤형 프로젝트 비(B)만(M) 굿바이(I)’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해당 사례는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부터 성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전년 대비 15.8% 증가한 65.6%를 기록했고, 장애인의 체질량지수(BMI) 감소율은 58.3%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비만 관리 프로그램에서는 체지방 감소율 85.7%, 체질량지수(BMI) 감소율 58.3%, 복부둘레 감소율 68.5%를 달성하며 목표치를 크게 초과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97.1%로 나오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민간 운동시설과 협력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85개로 확대하는 등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한 점도 주목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인 접근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건강 환경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트램 3월 말 첫 삽, 단계별 교통 대책 가동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시민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3월 말부터 본격 착공하는 가운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계별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트램이 가장 먼저 착공되는 구간은 ▲중리네거리에서 신탄진 방면(1,2공구) ▲충남대 앞에서 도안동 방면(7공구)이며, 나머지 구간도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 발주와 시공업체 선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가 진행되는 14개 구간에서 전면적인 교통 통제는 하지 않지만, 단계별로 20개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고속도로를 도심 간선도로로 활용하고, 교통 혼잡도에 따라 다인승 전용차로를 시범 운영한다. 또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 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 혼잡도를 분석해 평균 통행속도를 기준으로 삼아 단계별로 대응하는 전략을 도입한다. 공사가 본격 시작되는 3월 말부터 1단계가 적용되는데, 평균속도가 20km/h 이하로 내려가면 2단계, 15km/h 이하로 매우 혼잡해지면 3단계를 시행한다. 먼저, 1단계 대책은 공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홍보와 계도, 그리고 약한 규제 정책을 포함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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