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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소방서, 충북 최초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맞춤형 소화전 설치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영동소방서는 영동군 양강면에 위치한 충북 유형문화재 자풍서당에 충북 최초로 맞춤형 화재진압 설비인 소화전을 설치해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 했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소화전 설치는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의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영동소방서 자체 보유한 소화전을 활용하여 제작했다.

 

자풍서당은 영동군 대표적인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으로써 730여 미터에 이르는 매우 협소한 진입 도로와, 최대 40。가 넘는 급경사로 인해 겨울철 눈이 쌓이게 되면 진입 자체가 불가능해 진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자체 예산 300여 만원을 들여 자풍서당 진입로 초입에 소방용수 공급 장치를 설치하고, 300미터의 배관을 통해 공급되는 소화전을 활용해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방차량 자체 수압으로 소방용수를 공급하여 가압 펌프를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소화전에 관창과 소방호스를 보관하여 화재 진압대원이 체력 고갈 없이 신속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곤란한 산림 지역의 특성성 산불 진화에도 특화된 설비로써,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통해 산불 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각종 재난 현장에서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화재 진압대원 30여 명과 소형 펌프차를 동원하여 이번에 새로 설치한 소화전을 활용해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여 지역 내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인 송학사와 용운사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화재 현장에 얼마나 신속히 도착하는지가 화재진압의 성패를 좌우한다”라며“앞으로 영동군 지역 내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의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소방의 사각 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기획조사 결과 위법 의심거래 282건 적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기획조사 결과 282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법무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등에 통보하여 세금 추징 등 엄중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매수 시 내국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자유로운 자국에서 대출을 받는 일부 외국인들의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관세청과 상시 공조체계를 구축(’22.11월, MOU 체결)하고 ’22년부터 매년 외국인 투기성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를 지속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기획조사는 외국인의 주택 거래뿐만 아니라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토지, 오피스텔 거래도 대상으로 실시했다. ㅇ 이상거래 총 557건에 대한 조사 결과, 282건(50.6%)의 거래에서 433건의 위법 의심행위가 적발됐고, 적발 결과 및 주요 위법의심 유형은 다음과 같다. ① (해외자금 불법반입) 해외에서 1만 달러를 초과하는 현금을 휴대반입 후 신고하지 않거나,‘환치기(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고 자금을 불법반입)’를 통해 자금을 반입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77건 ② (무자격 임대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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