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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성구, 대형폐기물 폐목재 재활용 효과 톡톡

구 예산 1억 1천만원 절감, 온실가스 360톤 감축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재활용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11월 말까지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 처리비용 1억 1천만원 절감하고, 온실가스 360톤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가정 등에서 배출된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민간 대행업체가 수거·분해한 뒤 전량 금고동 환경자원사업소에서 처리했으며, 이에 따른 대전시 반입 수수료로 연간 약 1억 8천만원(톤당 50,503원)을 지출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유성구 청소행정과는 폐목재의 재활용을 추진, 지난해 8월 재활용업체가 위치한 예산과 서산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폐목재 무상처리 및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협성에너지는 폐목재를 무상으로 수거한 뒤 열병합발전 연료로 사용되는 우드칩(Bio-SRF)을 생산하고, 서해그린에너지㈜는 이를 활용해 재생에너지(증기) 전력을 생산하며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 사업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 모집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함께 5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의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글로벌 탄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에너지 효율이 높거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설비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망 트랙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 지침 등과 같은 공급망 중심의 국제 탄소 규제로 인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기업의 설비도입을 지원하는 공급망 특화형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약 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급망 트랙의 지원 대상은 국제 탄소무역 규제에 대응하여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과 ‘기후공시·공급망 실사 기반구축 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이다. 2월에 공고한 기초·공급망 트랙과 마찬가지로 화학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등 탄소다배출업종은 우대 지원한다. 공급망 트랙에 선정된 기업은 탄소중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 사업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 모집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함께 5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의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글로벌 탄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에너지 효율이 높거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설비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망 트랙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 지침 등과 같은 공급망 중심의 국제 탄소 규제로 인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기업의 설비도입을 지원하는 공급망 특화형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약 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급망 트랙의 지원 대상은 국제 탄소무역 규제에 대응하여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과 ‘기후공시·공급망 실사 기반구축 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이다. 2월에 공고한 기초·공급망 트랙과 마찬가지로 화학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등 탄소다배출업종은 우대 지원한다. 공급망 트랙에 선정된 기업은 탄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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