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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북도, ‘그린바이오산업 특성화분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사전 대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1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시군 과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산업 특성화분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그린바이오산업의 도내 여건 분석, 특화전략 도출, 육성지구 기본구상 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시군 간담회 및 수요 조사, 기업 간담회 등을 거쳐 시군과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의 내실을 기했다고 밝혔다.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 및 종사자 수는 전국 2위로 국책기관, 연구지원센터, 충북도 산하기관 등 29개의 혁신기관과 다수의 지역대학 부설 연구소가 소재해 있어 그린바이오 기술 분야 연계와 협력 기반이 잘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수 비수도권 1위, 바이오 벤처기업 평균 매출액 및 특허 등록 건수 전국 1위로 최적의 혁신성장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여건이 뛰어나고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센터 구축 사업 선정, 2023년도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전국 최고 등의 성과로 천연물 기반의 식품소재 분야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군과 협력하여 내년에 있을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월 말에 완료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에 기본계획을 수립 후 상반기에 육성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이 그린바이이오산업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천연물을 식품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분야에 강점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기초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기준에 맞춰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이란 농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을 말한다. 정부는 6대 분야(종자, 동물의약품, 미생물, 식품소재, 곤충, 천연물 소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면서 혁신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서산해미읍성축제, 충청남도 일품축제 선정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서산시의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충청남도 주관 ‘1시군 1품 축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품 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남도 1시군 1품 축제 평가는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축제 문화를 제공해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 15개 우수축제를 대상으로 종합평가가 이뤄졌으며,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역사적 가치와 지역민의 참여도가 높아 평가 최고 등급인 일품 축제의 영예를 안았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조선시대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제공하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서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총 36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상생을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을 선보여 27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대거 방문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충남도의 1시군 1

서산해미읍성축제, 충청남도 일품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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