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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산농업협동조합·퇴직공무원 양순원 씨,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꾸준한 기부 지역사회 따뜻한 귀감⋯금산 미래 인재 양성 든든한 버팀목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금산농업협동조합과 퇴직공무원 양순원 씨는 지난 9일 금산교육사랑재단에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금산농업협동조합은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14년간 누적 기부액이 총 7000만 원에 이른다.

 

퇴직공무원 양순원 씨는 같은 날 장학재단에 금산개인택시 운행으로 모은 12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총 기부액은 740만 원이다.

 

이들의 꾸준한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금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곽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순원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랜 기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금산농업협동조합과 양순원 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금산군 학생들의 장학금과 교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 장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 실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6일 16:30 제주에서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지난 5.1일에 개최된 기술 협의(technical discussion, 국장급) 경과 점검 및 이와 관련한 양측의 입장을 교환했으며, 7월 패키지(July Package) 마련을 위한 협의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다음 주(5.19일주) 제2차 기술협의를 개최하여 6개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우리의 구체적인 입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 대한 상호 관세 및 품목 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측과 상호호혜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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