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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 '지속 가능한 3대 하천 조성 방안에 관한 토론회' 개최

하천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관리 방안 모색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2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지속 가능한 3대 하천 조성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의 3대 하천인 갑천, 유등천, 대전천은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중요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수질 오염, 홍수 및 치수 문제, 생태계 파괴 등 다양한 환경적·관리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신혜영 의원은 3대 하천의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생태계 보호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토론참석자와 시민단체,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서철모 구청장, 박범계 국회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경국립대학교 건설공학부 백경오 교수가 ‘자연기반해법(NbS)에 기반한 하천 치수대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제자로 참석한 백 교수는 기존 준설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홍수 예방 대책으로 자연기반해법(NbS)을 제시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사례와 쓸모없는 보 철거, 낙차공 철거 등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생태계 보호와 홍수 예방을 아우르는 해결책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사)대전문화유산울림의 안여종 대표, 대전충남녹색연합의 김성중 사무국장, 그리고 금강유역환경회의의 유진수 사무처장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3대 하천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하천의 자연적 기능 복원, 불필요한 시설물 제거, 그리고 자생 수종을 통한 식생 복원, 자연 기반 해법(NbS)의 도입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신혜영 의원은 “기후 위기의 시대에 각 하천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물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고 절실하다”며 “물 관리 정책 변화의 근거를 조속히 마련하고 대전 3대 하천 정책에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환경부와 지자체, 시민단체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2024 디지털 교육 국제 공개 토론회(포럼) 개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교육부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등에서 전 세계 17개국 교육정책가가 참여하는 '2024 디지털 교육 국제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 고위급 교육정책가를 초청하여 선도적인 한국의 디지털 교육 비전·모델을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디지털 전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개 토론회는 교육부와 세계은행(World Bank)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2024.6.)에서 디지털 교육 협력을 요청한 모리타니아 교육부의 고위급 교육정책가를 비롯한 17개 개발도상국의 교육정책가와 국제기구 및 국내외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국제적 과제와 전략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원탁토론, 전 세계 석학 및 전문가 강연,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기업 탐방, 디지털 선도학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참석자들이 이를 통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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