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2025년 2월 18일 대전 노인평생교육시설 청춘학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청소년 세대를 대표하는 꿈나래교육원과 노인 세대를 대표하는 청춘학교 간 교육협력을 중심으로 하여, 세대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연대감을 느끼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운영하는 디지털 리터러시(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찾아내고, 평가하며, 조합하는 개인의 능력) 교육, 별별해봄 동아리 활동(요리, 공예, 미용 등), 밴드 합주 공연 등의 재능 기부 활동과 겨울 김장 나눔 행사 등을 적극 연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춘 학교에서는 자아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어르신들의 인생 스토리텔링 강연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모인 지역 어르신과 손주들의 만남이 서로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세대 간 연대를 끈끈히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추진한 대전관평중 교실증축공사가 2025년 3월 개학대비 추진에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2월 18일 민간명예감독관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간명예감독관제는 학교에서 추천한 교사, 학부모와 외부에서 초청한 건축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학교시설공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시설공사의 공정성, 신뢰성,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민간명예감독관들은 학교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성실히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 교직원, 외부 전문가 등이 학교시설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시설공사가 청렴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18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육과정 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유치원 교육을 위한 2025 대전동부 유아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육과정, 신뢰와 만족의 맞춤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과 공감의 교육지원, 나눔과 협력의 행정지원 등 동부 유아교육의 기본방향 및 추진 중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이 유치원의 여건과 맞닿아 내실 있는 교육과정 수립 및 운영에 관해 안내하고 소통하는 장(場)이 됐다. 특히, 유아의 놀이는 배움의 통로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원천이 되므로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운영 시 배움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융합되고 스며드는 충실한 운영이 되도록 당부하고, 아울러 단위 유치원의 지역사회 여건과 강점을 살린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유아·놀이 중심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세부 방향을 안내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유아교육은 뿌리 교육으로서 인간의 생애주기 중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를 담당하고 있는 유치원 교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신학년 시작 전 모든 기관 및 학교에 『성희롱・성폭력 대응 특별교육 주간(‘25.2.17.~2.28)』을 새롭게 도입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교육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실시하게 된다. 교육 형태는 대면 집합으로 1시간 이상 반드시 실시하도록 했으며, 미래생활교육과에서 직접 제작한 영상교육 자료도 배포 완료했다. '법과 제도를 넘어선 문화적 해법이 필요합니다.' 라는 부제를 가지고 다양한 사례와 인식 개선 방안제시를 통한 성희롱・성폭력의 판단기준 이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진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결국은 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아울러,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예방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자, ‘딥페이크 위험 경고 라벨’을 제작・배포하여, 기관별 홈페이지와 학교 내에 게시 함으로써 경각심을 높이도록 권장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봄 개학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역 내 307개 초․중․고교 학교 매점을 비롯해 학교 경계선 200미터 이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조리․판매업소 및 무인 판매점 등 560여 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도구 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여부 ▲냉동․냉장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증가에 따라 손 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개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 국가등록문화유산이 3년 만에 추가 등록된다. 이번에 등록되는 문화유산은 추목동에 위치한 수운교 소장의 대형 종교화‘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이다.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는 불교의 수미세계도(須彌世界圖) 형식을 빌려 수운교의 세계관을 표현한 종교화로 근대기 화풍이 뚜렷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또한 화승(畵僧) 일섭(日燮)의 『연보(年譜)』를 통해 제작 연원(1929년, 화원 김보응·김일화 제작)이 확실히 밝혀져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에서는 2023년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신청을 위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며 수운교 소장자료를 조사했고, 그 결과‘삼천대천세계도’가 국가유산청의 조사와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됐다. 한편,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소장자료도 대전시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됐다. 예고된 자료는 ▲신용조합부기해설 ▲신용조합개론과 성가신협의 연혁 ▲ 황간신협조합원장 ▲황간신용조합정관 등 총 4점으로, 작성 지역은 다르지만, 지역 경계를 넘어 신용조합의 초기 운영 현황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그 가치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깨끗한 공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노후 자동차를 폐차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폐차 후 차량별 세부 요건에 적합한 차량을 구매하면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총 2,811대, 84억 원 규모로 1인당 1대 지원이 원칙이다. 절차 진행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대행한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며, 지게차, 굴착기도 포함된다. 신청 차량은 현재 대전광역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대기관리권역 또는 대전시에 6개월 이상 연속 사용본거지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보조금은 차량의 총중량, 배출가스 등급, 신차구매 여부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총중량 3.5톤 미만 자동차는 등급별로 차량 가액의 50~100%를 지원받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의 새로운 스포츠·문화 랜드마크가 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오는 3월 5일 문을 연다. 3년 간의 대규모 공사 끝에 완성된 최첨단 야구장인 만큼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이자 대전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새 야구장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차질 없이 실현하며, 대전의 스포츠문화와 인프라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개장을 기념해 3월 5일 저녁 6시부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한화 이글스 선수단 팬 사인회도 진행되며, 개장식은 1부 시민화합 축하 콘서트, 휴식 시간을 거쳐 2부 공식 행사 및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1부‘시민화합 축하콘서트’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 정상급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웅장하고 아름다운 축하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휴식 시간에는 DJ 공연과 레이져 쇼, 한화이글스 응원 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2부‘개장식’에서는 기념사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세계지식재산기구 과학기술집약도 평가 아시아 1위, 세계 7위의 대전시가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중심지로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평가 에서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되며, 연구개발(R·D) 기획․전략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그간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우주항공(A) ▲바이오헬스(B) ▲나노반도체(C) ▲국방(D) ▲양자(Q) ▲로봇(R) 등 6대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첨단기술 산업 기반을 강화해 왔다. 특히, 이번 선정 과정에서 ▲연구개발(R·D) 사업 기획 및 관리 ▲초광역 협력 모델 창출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비 4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3년간 12.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올해 사업비로 9억 8천만 원(국비 4억 9천만 원 포함)을 확보해 지역 R·D 추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대전시 6대 핵심 전략산업(ABCDQR)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제284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 9개 직속기관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금선 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평생학습관의 공간 부족 해결책으로 폐교 활용을 적극 검토 요청했으며, 학생해양수련원과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의 안전한 수련활동 환경 마련을 위한 충분한 인력 확보를 주문했다. 또, 특수교육원 수련체험관의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을 강조하며,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교육정보원의 정보보안 사고 예방을 강조하고, 철저한 점검 및 모의 훈련 실시를 당부했으며, 평생학습관과의 수요 맞춤형 강좌 개설과 학생교육문화원의 가족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했고, 특수교육원 운영 프로그램과 늘봄학교의 연계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대전교육청 직속기관에서 운영하는 학생 체험프로그램 대상 선발 시 동-서부 지역 학생들에게 균형있는 참여를 주문했으며, 유아교육진흥원의 체험프로그램 확대 운영과 한밭교육박물관의 차질없는 이전 준비를 당부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