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기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대덕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해 효율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인맞춤돌봄기관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와의 소통을 활성화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는 노인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나이 들수록 치아 및 잇몸 건강이 전반적인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방문 치과 진료 및 구강노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에게 구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도록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 이행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6대 분야 45개 공약사업 중 미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대덕구는 2024년 12월 말 기준 △읍내동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적극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장애인 단체 자립환경 구축 △체육인프라 확충 △어린이 맞춤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31개 사업을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출산장려금 및 산모 건강 회복 지원사업 시행에 나섰으며, △공영주차장 확충 △회덕다목적 체육센터 조성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 △법동 소류지 통과박스 확장 등의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올해는 민선8기 3년 차를 맞이하는 해로 공약의 완성도를 보다 높여 그 성과를 구민께 돌려드려야 한다”라며 “현재 정상 추진 중인 사업도 추진력을 높여, 2025년에는 90% 이상의 공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20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2024년 5월부터 시작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으로,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양육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긍정양육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청장은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숙영 대전어린이집 연합회 동구지회장과 최윤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지부 동구지회장을 지목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동구에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긍정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자녀를 부모와의 상호 이해 및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양육방식을 말한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다음 달 6일까지 ‘2025 대청호 벚꽃축제’ 체험 및 플리마켓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 대청호 벚꽃축제’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피크닉’이라는 부제 아래 대청호 자연생태와 어우러지는 여유로운 봄 소풍 같은 분위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인프라를 중점 개선하고,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및 플리마켓 운영은 축제 기간 중 주말 동안에만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친환경(업사이클링) 및 가족 친화형 체험 ▲친환경 로컬푸드, 식물,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판매 등이다. 대전시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친환경 체험 및 판매 분야의 경우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대전 동구 누리집, 대전 동구 관광 인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의 내부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한 조직혁신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중구청 2층에 위치한 구민사랑방에 회계과 직원 20여 명이 모여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점심시간이었지만 식사를 마치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 부서원 전체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인수인계가 한창인 가운데 많은 결원에 따른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고충, 부서 내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 등 평소 부서 전체 직원이 함께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행정지원과 역시 중구에서는 처음으로 부서 전체 직원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전 중구는 올해 직장 내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각 부서별 자체 판단에 따라 진행되는 내부 소통 간담회를 비롯해 매주 정책 의제를 중심으로 토론식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청장 주재로 매주 국장급 간부들의 업무 보고 형태로 진행됐던 간부회의를 주요 정책의제를 중심으로 토론하고 부서 간 협력을 고민하는 자리로 바꿨다. 최근 진행하고 있는 구청장의 연두 동 순방 행사 또한 기존 틀을 깨고 ‘우리 동네의 절실한 필요는 무엇인가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산림청이 주관하는‘2025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공모에서 용두동 소재 선영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내부를 국산 목재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 목재 사용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자연 친화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목조화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 불법광고물 동(洞) 자율정비대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 자율정비대는 동별로 주민 5~7명씩 총 98명으로 구성되어 생활 주변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계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주민,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하여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불법광고물 근절과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목표로 ▲광고물의 적법한 표시 및 설치 방법 ▲불법광고물 정비 방법 ▲철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참여자 전원이 상가 밀집지역인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거리 행진을 실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시경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겠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동 자율정비대 활성화를 위해 스크래퍼, 다목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과 원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대상아동이 가족과의 따뜻한 감정을 되찾고 관계 회복을 통해 원가정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원가정과의 면접 교섭을 진행하는 보호대상아동이며, 촬영된 가족사진은 보정 후 액자에 담긴 인화본과 디지털 파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 가정의 회복과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복지강화를 위해 4명의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채용하여 ▲개별 보호 관리계획 수립 및 양육상황 점검 ▲원가정 복귀를 위한 면접 교섭 지원 ▲보호조치 결정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등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장지원형 일반공모 3개 분야와 의제해결형 기획공모 6개 분야에 대해 모집한다. 성장지원형 일반공모는 주민 모임의 성장 단계에 따라 씨앗-줄기-열매 3단계로 구분되어 단체당 2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1단계인 ‘씨앗’은 신규 주민 모임이나 2년 미만 활동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초기 모임 형성을 지원하고, 2단계 ‘줄기’는 씨앗 사업에서 발전된 모임이나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다. 3단계 ‘열매’는 3년 이상 마을 활동 경험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 주민 관심사를 반영한 사업을 선정한다. 의제해결형 기획공모는 ▲마을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공동체 네트워크 ▲마을 미디어 ▲마을 돌봄 ▲마을공동체 활동 아카이빙 ▲자율 의제 등 6개 분야 사업을 대상으로 4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nbs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20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제284회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내 각 상임위원회 소관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소관 실·국의 조례안 8건 및 동의안 2건과 추가경정 예산안 1건을 원안가결로 심사했고, 그 외 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했으며, 주요업무보고 청취로 제28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기획조정실 주요업무보고 청취 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하여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대시민 홍보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명품디자인담당관 소관 도시비우기 사업과 관련해 자치구별 지역 현황을 반영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도로 등 기능 상실 시설물이 많은 구도심 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전광역시 영상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영상산업위원회의 정책 수립 지원 및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전반사항에 대한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문화관광국 소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