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증장애인 대상 운동교실 신규반 운영

  • 등록 2024.07.08 06: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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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는 오는 9월까지 12주 동안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어울림 운동교실’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울림운동교실 3기는 △재활센터 신규등록 장애인 대상 (초급반) △척수손상 및 중증지체 장애인 대상 (척수손상반) △재활센터 재등록 장애인 대상 (고급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어울림운동교실 2기가 재활센터 재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소 근육 기능 강화 운동에 중점을 둔 고급반 위주로 운영되었다면, 3기는 대상자를 세분화하여 초급, 고급반에 맞는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충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슬링과 소도구를 이용하여 신체 균형 향상과 척수 손상 회복을 돕기 위한 척수 손상반이 개설된다.

 

충주시보건소는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해 사회 참여를 증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 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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