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충북도‧국가철도공단, 오송역 종합개발계획 수립 협정 체결

  • 등록 2025.04.28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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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철도 거점 종합개발 본격 시동

청주시‧충북도‧국가철도공단, 오송역 종합개발계획 수립 협정

▲ 청주시‧충북도‧국가철도공단, 오송역 종합개발계획 수립 협정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28일 오송역 스타트업라운지에서 충북도, 국가철도공단과 오송역 중심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협정서를 체결하고 공동용역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정서 체결은 지난달 시와 충북도, 국가철도공단이 오송역 종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은 후속 절차다.

 

시와 협업 기관들은 공동용역을 통해 오송역 복합개발 및 환승센터 기본계획과 선하부지 개발검토, 주변지역(오스코, 역세권 등)과 연계방안 등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 자본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오송역 일대의 개발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사통발달 교통의 중심지인 청주시 오송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오송역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철도 교통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역은 전국 유일 KTX분기역이자 연간 이용객 수가 1천만명을 넘는 전국적 철도 거점이다.

 

청주국제공항, 세종시 등과 인접해 광역 교통망의 핵심지역으로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김문호 기자 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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